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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취미 생활 찾기 내가 좋아하는 거 찾기 좋아하는 일 하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취미에 대해 글을 한 번 써보려고 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시고 관심 가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내 삶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일상 속에서 나 자신은 마치 멈춰있는 조명 같은 여정이었다

밤에 켜지고,낮에 꺼지고

생각해보면 어릴 적부터 나는 취미 따윈 없었던거 같다.

남들 다가는 학교,공부를 어쩔수 없이 따라가고

남들 다하는 대학생활,취업준비,취업까지 어디 모난데 없이 잘 지냈다.

어쩌다보니 연애도하고,결혼도하고,아이까지 키우고 있다

이대로 아무 생각없이 살다가 은퇴하고 노후를 즐기면 되었을까..?

 

굳이 내가 가진 취미라고 한다면 '게임' ,'인터넷소설읽기','웹툰보기','만화보기'이었다.

이것도 취미라고 할수 있을까? 아무생각 없이 머리속에 스위치가 꺼진것 마냥

게임을 하고있는 나를 돌아본것은 최근들어서 이다.

생산성 없는 활동에 어느순간 화가 치밀었다.

내자신한테 화가 났지만 어리석게도 내 가족에게 화풀이 했던거 같다.

 

내가 얼마 안되지만 살아보면서 스스로 원하는 일을 직접 해본적이 없다는것을 느꼇다.

이말은 와이프가 나한테 실제로 해준말인데

"너의 의지로 무슨일이든 해본게 있어?"

 

뭐..나는 와이프보다 1살 어리다.

내가 애처럼 느껴진건지.. 실제로 애인건지

저 말을 듣자마자 창피하게도 얼굴이 시뻘게 져서 오히려 와이프에게 소리쳤다

맞는 말을 들었는데도 아니라고 발악을 했던거같다.

 

그냥 가만히 있는생활은 여기까지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고

무작정 블로그부터 시작했던거 같다.

취미로 블로그라니..ㅋㅋ 남들 다 하는 블로그라지만 나한테는 어려움 투성이다.

여러 매체를 통해 보면서 다른 사람들은 다 블로그 잘쓰고 다 부업하고

경제적 자유를 위해 힘쓰는구나라고 느꼇다.

 

지금 나는 직장을 다니지 않는다.

내가 취미를 찾는 여행이라고 쓰고 있지만

사실 나한테는 살기위한 여행이다.

가장으로써 와이프도 아이도 지켜내려면 무엇이든 해야되지 않을까?

 

온전히 내가 내 의지대로 무엇이든 해보려면

직장생활이 주는 편안함에 기대어 아무것도 노력하지 않는 옛날의 상황보다

비록 수입은 없지만 지금 만큼 내가 하고싶은걸 찾고 할 수있는 좋은 기회도 없을거 같다.

 

이렇게 시작된 취미 찾기의 여정은 나 자신을 이해하고 풀어나가는 열쇠였다.

취미를 통해 나의 성향과 취향을 파악하며, 나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자아를 발견하고 싶다.

취미를 즐기면서 나만의 시간과 공간에서 인생을 조금 더 풍요롭게 만들어가는 그 경험,

그리고 그 소중한 여정이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리라고 생각한다.

 

다음 글에는 내가 취미 찾기 여정을 떠나는 첫걸음부터 작성해볼 생각이다.

취미 찾기 여정이 앞으로 내 인생을 더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으면 좋겠다.

 

여러분께서는 어떤 취미생활을 가지고 계신가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감기조심하세요